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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건 사고

2003년 제 14호 태풍 매미 현재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성 혐오 표현 아님!!) 몸집을 점점 더 키우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어느 쪽으로 가겠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9월 3일 0시 기준으로 강풍 직경이 대형에 해당하는 1120km로 더욱더 커졌다고 하는데요. 부디 기적적으로 규모가 약해져서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태풍 흰남노가 올라오면서 과거 태풍에 관한 피해도 다시 한번 상기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경험했던 가장 무서운 바람 태풍 매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6일 오후부터 9월 14일 오전까지 최저 기압 910 hPa을 기록한 대형 태풍입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관통하면서 위험 반원(태풍.. 더보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2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서.. 고문 경찰들의 구속과 내무부 장관과 치안본부장을 해임시키고 국민들의 분노와 시위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 국면에 접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시국사건으로 영등포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동아일보 해직 기자이자 전 국회의원 이부영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권력에 의해 축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당시 이부영 기자가 수감 중이던 영등포 교도소에 고문 경찰 2명이 수감됩니다. 그중 한 명은 수감 온 날부터 찬송가만 부르고 아랫사람은 계속 울기만 했다고 이부영 전 기자는 증언합니다. 알고 보니 이 두 명의 경찰은 둘이서 모든 잘못에 대한 총대를 매서 억울함을 표현하던 것이었습니다. 각각 1억씩 주고 곧 가석방으로 꺼내주겠다 라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당시 압구정동 최고급 아파트 압구정.. 더보기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1 영화 1987은 2017년 장준환 감독의 작품으로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김의성 조우진 설경구 여진구 강동원 문성근 오달수 고창석 우현 등의 우리나라 최고 배우들이 참여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1987은 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1987년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다룬 영화입니다. 당시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22세 박종철은 1987년 1월 13일 하숙하고 있던 집에서 불법 체포가 됩니다. 그렇게 불법으로 연행된 박종철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하룻밤 만에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사망에 이르게 된 이유는 경찰들의 불법적인 구타와 고문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박종철이 경찰에 불법적으로 체포되어 고문과 구타를 당한 이유는 당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박종운을 숨겨준 혐.. 더보기
성수대교 붕괴 참사 사고 성수대교가 무너진 날 밤 어느 뉴스 앵커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렇게 걱정들 했는데도 기어이.. 오늘 성수대교 붕괴 참사는 예고된 인재였습니다" 지난번에 알아보았던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사고 8개월 전인 1994년 10월 21일 대한민국은 커다란 충격에 빠졌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복판에 흐르는 아름다운 한강의 남북을 이어주는 거대 다리가 갑자기 무너져 국민이 죽고 다쳤다는 소식에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다리가 무너지며 다리 위를 건너던 차량들이 추락하게 되었고 그 충격으로 인하여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중경상을 입게 됩니다. 한창 출근과 등교를 할 오전 7시 40여분에 일어난 사고라서 그 피해가 컸습니다. 사망자들 사이엔 아직 피어보지도 못한 여고생 9명도 포함되어 있어서 .. 더보기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사고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사고들은 하나하나 돌아보고 있는데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에 이어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는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경에 일어난 사상자 1500여 명을 낸 큰 사고입니다. 현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부지가 당시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일어난 장소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앞으로 다룰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2개월 후에 또 성수대교 붕괴 사고 8개월 후에 연달아 일어난 대형 참사였으며 6.25 한국 전쟁 이후 가장 큰 인적 피해를 일으킨 사건인 만큼 당시 국민들의 사회적 충격은 매우 컸습니다. 각종 비리와 부실로 지은 삼풍백화점의 붕괴 사고로 인하여 대한민국 건축법의 강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89년 12월.. 더보기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대한민국에는 3대 미제사건이 있었습니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 이형호 군 유괴 살인 사건 그리고 1991년 대구에서 벌어진 개구리 소년 실종 살인 사건이 그것입니다. 다행(?) 히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경찰의 재수사를 통해 2019년 범인 이춘재의 자백을 받아내어 미제 사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고 이형호 군 살인 사건과 개구리 소년 실종 살인 사건 또한 미제 사건에서 벗어나 고인과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991년 3월 26일 집 근처 와룡산으로 도롱뇽 알을 찾으러 나간 다섯 아이들은 실종이 됩니다. 그 후 2002년 9월 26일 실종된 아이들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은 대구 성서초등생 살인 암매장 사건으로 바뀌어 불리게 됩니다. 유골로.. 더보기
대구 지하철 1호선 화재 참사 사건 우리나라 역사에서 참 가슴 아프고 슬픈 사건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첫 번째로 대구 지하철 1호선 화재 참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2003년 2월 18일에 발생한 방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전후로 해서 대한민국의 철도 시스템과 철도 안전은 완전히 바뀌게 될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고 충격이었습니다. 이 날의 참사는 단순 화재사고가 아닌 한 사람의 방화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56세였던 김대한은 뇌졸중으로 인한 반신불수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였고 자살을 결심하게 됩니다. 혼자 죽을 수 없다 다 같이 죽자 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된 김대한은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30분 지하철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더보기
2015년 대한민국의 젠더 이슈와 사건,사고 2015년은 메르스 갤러리가 개설되면서 여쭉메워(여성시대,쭉빵카페,메갈리아,워마드) 라고 하는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형태의 한국형 페미니즘 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실체가 없는 극단적인 여성 혐오 주장들과 그에 따른 미러링에 의한 남성 혐오가 확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남초 커뮤니티들은 안티 페미니즘의 성향을 갖게 되었고 여초와 남초 커뮤니티의 젠더 분쟁이 강하게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2015년 2월 10일 #나는_페미니스트입니다 해시태그 운동 터키를 여행 중이던 당시 18세의 한국인 남성 김 군은 2015년 1월 터키와 시리아의 접경 지역에서 행방불명이 됩니다. 방송에서는 납치를 예상하기도 했었지만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즉 IS에 스스로 가담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는 행적이.. 더보기